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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동조합 조직률 10.3%…전년보다 0.1%p 증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노동조합 조직률이 1년 전보다 0.1% 포인트 높아진 10.3% 를 기록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조 조직 대상 근로자 수는 1천917만2천 명으로, 이 가운데 조합원 수는 10.3%인 196만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전체 조합원 수는 1.5%인 2만8천 명이 늘었고 조직 대상 근로자 수는 0.8%, 14만5천 명 증가했습니다.

상급단체별로는 한국노총이 42.8%, 민주노총이 33% 등이었고 상급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미가맹 노조는 22.5%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부 관계자는 "지난 1989년 19.8% 를 정점으로 조직률이 하락하면서 2010년에 9.8%까지 떨어졌으나 2011년 복수노조 허용 등의 영향으로 10%대를 유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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