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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표지판 알기 쉽게 바꾼다"…국토부 개선안 마련

국내 도로 표지판이 이용자들이 더 알기 쉽고 판독하기 편리하게 바뀔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보다 안전하고 명확한 도로 안내를 위해 이용자의 개선 요구 등을 반영한 '도로표지 개선 방안'을 내년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개선 요구는 문화재와 세계문화유산 등에 대한 고속도로 표지판 표기 확대, 일부 크기가 작은 글자에 대한 판독성 강화, 영문 표기 통일 등입니다.

국토부는 이런 요구의 수용 범위 등을 결정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 도로표지 개선' 연구용역을 발주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구용역 과정에서 국민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내년 말까지 도로 표지판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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