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김영춘 장관 "낚시전용선 도입 검토…승선 정원 감축"

한승환 기자 hsh15@sbs.co.kr

작성 2017.12.07 11:02 수정 2017.12.07 11:15 조회 재생수15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낚시어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낚시전용선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승선정원 감축 등 낚시어선 안전 관련 규정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와 관련해 "해양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낚시어선 이용자 수가 연 3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낚시어선업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된 낚시전용선 제도 도입과 관련해서는 기존처럼 어업용 면세유 공급이 불가하고, 낚시어선업을 겸업하는 어민의 소득 감소 등이 뒤따르는 만큼 신중히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김 장관은 또 "여객선에 준하는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하겠다"며 "승선정원 감축을 비롯해 안전장비 장착 의무화, 안전검사 주기 단축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