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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정회열 수석코치 임명…박흥식은 퓨처스 감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정회열 퓨처스 감독을 신임 수석코치로 임명하면서 사장 인사로 시작한 보직 연쇄 이동을 마쳤습니다.

올해 KIA를 KBO리그 통합 챔피언으로 이끈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이사는 그동안 겸직했던 KIA 타이거즈 사장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대신 허영택 전 단장이 지난 2일 사장으로 승진했고, 조계현 수석코치는 어제(6일) 신임 단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그리고 조계현 단장의 보직 이동으로 공석이 된 1군 수석코치 자리에 정회열 코치가 임명됐습니다.

광주제일고-연세대 출신인 정회열 코치는 1990년 해태에 입단한 뒤 1999년 삼성에서 은퇴할 때까지 통산 10시즌 타율 2할4푼6리, 36홈런, 200타점을 기록한 포수였습니다.

2002년 SK 배터리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한화와 삼성을 거쳐 2012년부터 고향 팀 KIA 코치로 선수 육성에 힘썼습니다.

정회열 코치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퓨처스 감독은 박흥식 1군 타격코치가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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