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키연맹 "무관용 원칙 지킨 IOC의 러시아 징계 존중"

국제스키연맹, FIS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러시아 징계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FIS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출전을 금지한 IOC의 이번 조치는 속임수나 잘못된 행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IOC의 명확한 의지 표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IOC는 어제(6일) 국가 주도 도핑 조작 혐의를 받은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출전을 금지하고, 도핑 검사를 통과한 선수들에 한해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징계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스키·스노보드협회 역시 IOC 결정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