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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文 대통령 방중, 한·중 관계 개선·한반도 문제 소통 증진 기대"

中 "文 대통령 방중, 한·중 관계 개선·한반도 문제 소통 증진 기대"
중국 외교부 겅솽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13~16일 중국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소통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겅 대변인은 오늘(6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시진핑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문 대통령이 13일부터 16일까지 국빈 방문을 진행한다"면서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이번 방문이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방문이며 중국 지도자와 문 대통령이 회담과 회견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 방중 때 논의될 의제에 대해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이 있는 국제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면서 "내가 알기로는 문 대통령이 방중 기간에 베이징과 충칭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겅 대변인은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중한 관계 개선과 발전을 추진하고, 양측이 한반도 문제에 있어 소통과 조율을 증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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