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실형 선고·법정구속' 장시호…재판부 판결 사유는?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오늘(6일) 1심 판결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본인 입장에서 충격적인 사실은 법정구속까지 됐다는 것입니다.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 재판부의 법정구속 사유였습니다. 형량도 검찰이 요구한 징역 1년 6월보다 1년이 더 길어졌는데, 재판부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협조했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형량을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구형량보다 더 많은 형량을 선고한 설명으로는 얼핏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인데, 최근 검찰과 법원사이의 불편한 관계를 떠올리는 시각도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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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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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