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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우병우 사칭 계정 "비트코인으로 후원해달라"

SBS뉴스

작성 2017.12.06 17:49 수정 2017.12.06 17:50 조회 재생수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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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우병우 사칭'입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사칭한 SNS 계정에 비트코인으로 자신을 후원해 달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모았습니다.

우 전 수석을 사칭한 이 계정의 글쓴이는 자신의 처지를 꽤나 진짜처럼 적어놨는데요, 지난 6월 만들어진 이 가짜 계정은 우 전 수석의 사진과 재판 과정을 게시글에 적어놓았습니다.

지난달 24일 검찰이 휴대전화와 승용차를 압수수색한 날에는 오늘 휴대폰을 압수수색 당했다며 마치 일기 같은 게시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후원금을 요구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있는 건데, 게시글에는 현재 수입이 전무한 상태고 저축해 둔 돈을 조금씩 꺼내 쓰는 실정이라며 제 계좌를 공개해 후원을 받는 게 세상에 알려지면 좋지 못함이 분명하기 때문에 제 비트코인 주소를 공개한다며 자신을 후원해 달라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우 전 수석 측 관계자는 우 전 수석은 페이스북 계정을 갖고 있지 않다며 후원금을 모금한다는 내용까지 올라와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장난을 치는 건지 진짜 사람들이 믿을 거라고 생각한건지;;' '세상에 참 이상한 사람 많아.. 혹여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ㅠ'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