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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이국종 교수 내년 연봉 오른다…권역외상센터 전문의 인건비 예산 증액 확정

장현은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12.06 16:27 조회 재생수2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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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이국종 교수 내년 연봉 오른다…권역외상센터 전문의 인건비 예산 증액 확정
권역외상센터의 열악한 처우가 내년부터 다소 개선될 전망입니다.

오늘(6일)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 처우 개선 방안 등을 담은 내년 예산안이 국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중증외상전문진료 체계 구축' 사업 예산은 당초 정부안이 400억 4,000만 원이었지만 국회 심의 과정에서 201억 400만 원이 늘어나 내년 예산은 총 601억 4,400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안 제출 이후 북한 병사의 귀순 사건으로 권역외상센터의 실태가 알려지면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국민 여론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확정된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전문의 인건비 지원에 들어가는 내년 총예산은 67억 8,900만 원입니다.

권역외상센터 소속 전문의의 인건비가 1인당 연간 1억 2,000만 원에서 1억 4,400만 원으로 2,400만 원 늘어납니다.

북한 귀순 병사를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 병원 교수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간 정부 지원이 전혀 없었던 권역외상센터의 간호사 인건비 예산도 신설됐습니다.

1인당 연간 2,400만 원으로 총 124억 3,200만 원이 반영됐습니다.

그간 정부 지원이 없어 병원에서 번 돈으로 월급을 줘야 했던 간호사 인건비도 연봉 2,400만 원까지는 정부가 지원하게 됩니다.

그 밖에 응급의료 종사자(중증외상 전문의)에 대한 외상 전문 처치술 교육 예산으로 5억 3,300만 원이 추가됐습니다.

국내 예방가능사망률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용역비 3억 5,000만 원도 더해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