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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중국에 축구장 절반 크기 세계 최대 매장 오픈

스타벅스, 중국에 축구장 절반 크기 세계 최대 매장 오픈
▲ 상하이에 개장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세계최대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가 축구장 절반크기의 세계 최대 매장을 중국에 열었습니다.

홍콩 봉황망 보도를 보면 스타벅스는 5일 중국 상하이의 최고 번화가인 난징시루에 프리미엄 브랜드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오픈했습니다.

면적이 축구장 절반 크기인 2천700㎡로 스타벅스 본사가 위치한 미국 시애틀에 2014년 개장한 플래그십 매장의 2배, 일반 매장의 300배에 달합니다.

이곳에서는 커피콩을 볶고 추출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극소량만 재배되는 최고급 커피도 맛볼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알리바바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거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스타벅스는 기존의 3천 개 매장에 더해 오는 2021년까지 2천 곳을 더 늘릴 계획입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는 중국이 갖는 중요성은 이미 미국을 넘어섰다며 10년 내 중국에 매장 1만 곳을 두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봉황망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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