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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치안 수요 증가…경기도 광주,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6일)은 얼마 전 가동에 들어간 경기도 광주의 첨단 통합관제센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성남지국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전철과 자동차 전용도로가 잇따라 개통하면서 경기도 광주의 인구가 크게 증가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늘고 있는 치안 수요에 맞춰서 최첨단 CCTV를 갖춘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CCTV 화면에 차량번호들이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광주지역에 진입하는 외지 차량들입니다.

범죄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차량이 CCTV에 잡히면 바로 경고음이 울립니다.

[김재복/광주시청 통합관제 팀장 : (수배 차량이다 그러면 어떤 반응이 옵니까?) 내부적으로 비상벨이 울립니다. 경고음이 발생이 되면 경찰관이 상황을 인지해서 해당지구대로 출동(을 알립니다.)]

외부 차량 진입로 43곳에 62대의 방법 CCTV가 지키고 있습니다.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자연재난에 대응하는데도 CCTV는 중요합니다.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하천과 교량, 그리고 도로변 절개지 등에 CCTV 92대가 설치됐습니다.

폭설이나 홍수 그리고 대형 교통사고 같은 비상상황이 닥치게 되면 벌어지는 상황을 실시간 지켜보면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조억동/경기도 광주시장 : 이번에 최첨단 CCTV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지켜 드리고 행복을 지켜 드리는 광주를 만들어가게 됐다.]

광주시는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서 관내 850여 곳에 1천880여 대의 CCTV를 갖춘 통합관제센터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에 CCTV를 집중적으로 배치했습니다. 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24시간 배치돼 긴급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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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구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낡은 단독주택부지를 사들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수정구와 중원구에 있는 폐가나 지은 지 30년이 넘은 건축물이면서 너비 4m 이상의 도로에 접하고 있어야 합니다.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서 내년 1월까지 매입대상지를 선정한 뒤 매매계약을 하게 되는데 내년에는 50억 원의 사업예산이 배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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