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주택 팔면 월 146만 원…'연금형 매입임대' 눈길

[경제 365]

정부가 지난달 말 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발표한 '연금형 매입임대' 제도가 새 노후 대책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연금형 매입임대는 집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팔고 그 매각 대금을 일정 기간에 나눠서 지급받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서 3억 원짜리 주택의 경우에 20년 만기 연금형 매입 임대를 하면 집주인은 현행 주택 연금의 2배 수준인 매달 146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집을 매각한 뒤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임대 주택으로 이사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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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6일)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개선책을 논의합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상여금을 최저임금에 포함하거나 업종별 차등 적용하는 방안, 최저임금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징벌 성격의 부가금을 내는 방법 등을 제안할 전망입니다.

확정되는 제도는 오는 2019년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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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생수 소비자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들어 11월까지 한 대형마트에서 수입 맥주를 산 고객은 627만 3천 명으로 생수 구매 고객 627만 8천 명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1인 가구 증가와 음주문화 변화, 상품 다양화에 따라 선택의 폭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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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아트콜라보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산업 제품에 예술과 디자인을 가미해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까지 열리는 이번 엑스포엔 국내기업 300개 사와 해외 바이어 18개 나라, 170개 사가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