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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선 공판검사가 검찰 이미지 좌우'…언행·복장 살핀다

검찰은 앞으로 재판에 참여하는 공판검사들에 대해 법정 언행과 복장 등을 상시 점검할 계획입니다.

공개된 법정에 나서는 공판검사의 모습에 따라 검찰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결정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대검 공판송무부는 어제(4일) 전국 검찰청 공판부장검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공판 모니터링' 등 공판검사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공판부장들은 피고인과 증인 신문에 나선 공판검사가 스스로 언행과 복장, 자료준비 등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진단하는 '공판 모니터링' 방안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모니터링 평가 결과가 각 검사의 인사평정에 반영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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