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늘(5일)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의 방북을 통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중단돼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가 전달되어서 북한이 의미 있는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펠트먼 차장의 방북에 대한 질문에 북핵 문제 등을 포함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우리 정부가 유엔 측과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방북 결과에 대해서는 추후 우리에게 적절히 설명해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펠트먼 차장은 오늘부터 나흘간 방북해 리용호 외무상과 박명국 외무성 부상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