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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올림픽 출전 허용 호소…피겨 스타 메드베데바가 나선다

러시아 올림픽 출전 허용 호소…피겨 스타 메드베데바가 나선다
도핑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의 평창 올림픽 출전 금지 여부가 내일(6일) 새벽 IOC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피겨 스타 메드베데바가 자국의 출전을 허용해 줄 것을 직접 호소할 계획입니다.

메드베데바는 주코프 러시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과 함께 러시아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해 IOC 집행위원들을 상대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세계선수권과 그랑프리 파이널을 두 차례씩 제패한 메드베데바는 현재 세계랭킹 1위로 평창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최근 IOC의 2014년 소치 올림픽 도핑 샘플 재조사에서 25명이 적발되고 11개의 메달을 박탈당해 궁지에 몰린 러시아는 자국 최고 스포츠 스타인 메드베데바를 앞세워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는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러시아의 운명을 결정할 집행위원회 결과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직접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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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박주호가 결국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났습니다.

2015년 9월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박주호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지난 시즌 2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올 시즌에는 아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

경기력 저하로 최근 대표팀에서도 부름을 받지 못하자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운 활로를 찾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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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도선수권 남자 94kg급에서 이란의 모라디가 세계신기록을 두 개 작성하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모라디는 용상에서 233kg을 들어 올려 종전 세계기록을 1kg 넘어섰습니다.

합계에서도 417kg으로 3개월 전 자신이 작성했던 세계기록을 5kg 경신했습니다. 모라디는 합계에서 2위를 무려 29kg 차로 제치고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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