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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8도' 또다시 한파특보…아침까지 곳곳 눈

바깥 공기가 무서울 정도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또다시 내륙 곳곳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5일) 아침 서울 기온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요, 파주도 영하 13도, 대관령은 영하 1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위 속에 호남과 충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눈도 내리겠습니다.

출근길 미끄러운 도로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또, 오후부터는 중부 지방에도 눈이 내리겠는데요, 서울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그 밖의 지역들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은 경기 남부와 충남 그리고 충북에 1~5cm 정도입니다.

해상 날씨도 말썽입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도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 1도, 대전 2도, 대구 3도에 머물겠고,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이 예상됩니다.

당분간 다소 변덕스러운 날씨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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