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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여객기 승무원, 北화성-15형 미사일 목격"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작성 2017.12.04 23:18 수정 2017.12.05 00:27 조회 재생수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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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주 발사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이 비행하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캐세이퍼시픽 여객기 승무원이 목격했다고 항공사 측이 밝혔습니다.

승무원이 탑승한 여객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향하던 캐세이퍼시픽 893편으로, 북한이 '화성-15형'을 발사한 29일 오후 3시 17분을 전후해 일본 아오모리 현 동쪽 해상을 비행 중이었습니다.

캐세이퍼시픽은 성명을 내고 "이 승무원은 미사일이 대기권으로 다시 진입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고 CNN방송 등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즉, 미사일이 정점까지 올라간 후 아래로 내려오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화성 15형'은 상공으로 4천500㎞까지 올라간 뒤 일본의 배타적 경제 수역(EEZ) 내 동해에 낙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