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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택시 잡기 어려운 연말…'올빼미 버스' 한시적 신설

<앵커>

연말 모임 후 택시 잡기가 어려운 강남·홍대에 '연말 맞춤형' 올빼미 버스가 투입됩니다. 서울과 농촌의 친환경 식재료 직거래도 활성화됩니다.

수도권 뉴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일 자정부터 내년 1월 1일 새벽 3시 30분까지 올빼미 버스 2개 노선을 한시적으로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심야 전용 버스인 올빼미 버스는 11개 노선 82대로 늘어납니다. 신설 노선은 사당역∼건대 입구, 새절역∼여의도역 사이를 오갑니다.

매주 수∼일요일 자정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35∼45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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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농촌이 1대 1계약을 맺고 친환경 식재료를 직거래하는 '도농 상생 공공급식'이 확대됩니다.

도농 상생 공공급식은 최대 7단계를 거쳐야 했던 복잡한 유통구조를 산지와 직거래 방식으로 줄여 어린이집·복지시설 등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는 모델입니다.

올해 5월 강동구에서 처음 시작됐는데 이번에 도봉과 강북, 노원, 성북, 금천구 등 서울 자치구 6곳으로 대상이 늘어납니다.

서울 각 자치구에 설치된 공공 급식센터가 산지에서 친환경 식자재를 공수한 뒤 관할 어린이집 등에 배송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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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 '무역의 날'을 앞두고 과거 산업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부 기록물이 대거 공개됐습니다.

1959년 부산항에서 쌀을 수출하기 위해 선적하는 장면, 1985년 현대자동차의 포니 승용차 영국 수출 모습 등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 등입니다.

관련 기록물 43건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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