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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표류 北 선원, 日 무인도에서 가전제품 훔친 듯"

NHK "표류 北 선원, 日 무인도에서 가전제품 훔친 듯"
북한에서 표류한 것으로 보이는 어선의 선원들이 일본 홋카이도의 무인도에서 TV 등의 가전제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NHK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북한 목선이 기항했던 무인도 마쓰마에코시마에 있는 건물에서 TV 등의 가전제품이 없어졌고, 없어진 가전제품이 선박에서 발견됨에 따라 선원들이 이들 제품을 훔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선은 지난달 29일 홋카이도 마쓰마에 앞바다에서 발견돼 일본 제1관구 해상보안본부가 하코다테항 밖으로 예인해 현장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선원들은 지난 9월 북한 항구에서 출항해 동해에서 오징어잡이 조업을 하던 중 1개월여 전 배의 키가 고장 나 표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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