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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브스] 체한 느낌은 위험신호?…심근경색 증상 구별법

SBS뉴스

작성 2017.12.04 08:23 조회 재생수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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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때는 심혈관 질환에 특별히 더 주의해야합니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증상이 체한 것 같거나 가슴 통증을 많이 느끼는데요, 이게 소화가 안 돼서 배가 아픈 거와 증상이 비슷해서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직장 동료가 체한 것 같아 응급실에 갔는데 심근경색이었고 1시간 만에 심장마비가 왔다는 글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체한 증상이 심장마비로 이어졌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많이 놀랐습니다. 그런데 실제 체한 것 같은 느낌은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 가운데 하나이고, 사람에 따라 심장 마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보통 가슴 통증이나 체기가 있어도 선뜻 병원을 찾진 않죠.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증상이 나타난 후 2~3일 후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있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먼저 움직일수록 통증이 심해지는지 또, 통증이 공복이나 식사 후에 발생했는지 마지막으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 요인이 얼마나 있는지 이 세 가지를 살펴보라고 조언합니다.

이게 소화기 질환이라면 위가 비어있을 때나 밥 먹은 직후가 더 심하게 아파질 수 있고, 움직임이랑 상관없이 계속 똑같이 아프다니깐요. 움직일 때 더 아프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고, 당뇨병, 고혈압 등의 병력도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가슴 통증을 가볍게 넘기면 안 됩니다.

또 심근경색 환자들 중엔 흡연자가 많은데요 흡연이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고 동맥 경화를 가속화 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심근경색 예방법으로는 금연, 금주, 운동 그리고 건강한 식단을 지키는 건데요, 심근경색 증상이 의심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응급실을 찾는 게 좋습니다.

▶ 소화불량인 줄 알았는데 심장마비?…심근경색 증상 구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