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맨체스터 시티, 짜릿한 역전쇼로 13연승 '단독 선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1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목요일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결승 골로 사우스햄튼을 간신히 눌렀는데요, 웨스트햄 전 경기 중반까지 흐름이 좋지 않았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웨스트햄의 오그본나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총공세에 나섰지만, 웨스트햄 아드리안 골키퍼의 벽에 막혀 고전하던 맨시티는 후반 11분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제주스의 땅볼 패스를 오타멘디가 마무리했습니다.

역전 골의 주인공은 다비드 실바였습니다.

후반 38분, 데 브라이너의 로빙 패스를 멋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2대 1 승리를 거둔 맨시티가 13연승을 달리며 리그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

10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 타이거 우즈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좋은 샷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파4 7번 홀에서 330야드가 넘는 드라이브샷을 그린 위로 올린 뒤, 이글 퍼트에 성공한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4타를 줄인 우즈는 공동 9위에 올라 부활의 청신호를 켰습니다.

첫 7개 홀 연속 버디의 신들린 샷을 선보인 리키 파울러가 11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합계 18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