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라틀리프, '53경기 연속 더블더블'…삼성, 3연승 질주

<앵커>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선두 DB를 꺾었습니다. 국내 귀화를 추진하고 있는 라틀리프가 5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라틀리프는 전반에만 10득점 11리바운드로 골 밑을 장악하며, 일찌감치 두 자릿수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53경기로 늘렸습니다.

53경기 연속 더블 더블은 미국 NBA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도 맡았습니다.

3점 차로 쫓기던 종료 27초 전 골밑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25점에 리바운드 18개를 따낸 라틀리프의 활약으로, 삼성은 DB를 79대 74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고, DB는 하루 만에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LG는 오리온을 22점 차로 크게 눌렀습니다.

LG 켈리는 29점에 리바운드 17개로 펄펄 날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국가대표 슈터 전준범의 활약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눌렀습니다.

프로축구 울산이 부산을 제치고 처음으로 FA컵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결승 1차전을 2대 1로 이긴 울산은 2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겨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한국여자골프가 4대 투어 대항전 결승에서 일본에 1무 3패로 져 2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