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美, 서해안에 사드 부지 물색…北 ICBM 방어용

김우식 기자 kwsik@sbs.co.kr

작성 2017.12.03 17:33 조회 재생수98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미국은 북한이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도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함에 따라 미 서해안에 사드를 배치할 부지 물색에 나섰습니다.

마이크 로저스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전략군소위 위원장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이 미 서해안 부지에 방어 장치를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레이건 국방포럼'에 참석 중인 로저스 위원장은 이어 이 시스템을 위한 예산이 내년 국방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미뤄 배치가 가까운 시일 안에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다만 위치의 문제이고 미사일방어국도 어떤 부지가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제시하고 있으며 또한 환경영향 평가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몇 개 부지가 경합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존 힐 미사일방어국 부국장은 성명을 통해 "미사일방어국은 서해안에 사드를 배치할 부지를 물색하라는 어떤 지시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사드는 단거리, 중거리,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한 지상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 미국은 한국과 괌 등 2곳 외에도 텍사스주의 포트 빌리스 등 7곳에 사드 시스템을 배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