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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일 오전 10시 30분 협상 재개…"마지막 합의시도"

윤영현 기자 yoon@sbs.co.kr

작성 2017.12.03 16:13 수정 2017.12.03 17:40 조회 재생수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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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긴 가운데 여야 3당은 하루 동안의 냉각기를 거쳐 내일(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산안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오늘(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내일 오전 10시 30분에 다시 모이기로 했다"며 "여기서 마지막 합의를 시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등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내일 오전 재개되는 예산안 협상에서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아낼지 주목됩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에 따르면 여야 간 막판 쟁점은 공무원 증원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지원 문제입니다.

김 의장은 "가장 (합의가) 힘든 것은 공무원을 증원하는 문제이고, 두 번째로 어려운 사안은 최저임금 인상을 지원하는 문제"라며 재개되는 여야 원내대표 협상에서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을 시사했습니다.

김 의장은 또 "법인세 및 소득세 개정안도 여러 번 집중논의가 돼야 하는데, 몇 차례 얘기하다가 정리되지 못한 면이 있다"며 "원내대표 회의에서 빨리, 그리고 완벽하게 합의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다른 예산안 쟁점에 대해서는 이미 합의를 했거나 의견 접근을 이룬 상태입니다.

김 의장은 "남북협력기금과 건강보험 재정 문제는 거의 합의가 됐고,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문제 등은 조금의 이견만 조정하면 된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