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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또 한반도 위기론…"내년 1월 도쿄서 첫 北 미사일 대피훈련"

김우식 기자 kwsik@sbs.co.kr

작성 2017.12.03 11:39 수정 2017.12.03 13:12 조회 재생수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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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日서 또 한반도 위기론…"내년 1월 도쿄서 첫 北 미사일 대피훈련"
일본 정부가 탄도미사일에 의한 '무력공격사태'를 가정한 주민 대피훈련을 이르면 내년 1월 도쿄 도심에서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극우 성향의 산케이는 도쿄를 포함한 인구밀집지역에서의 미사일 대피훈련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 정부는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되기 쉬운 도심에서의 훈련이 불가결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피훈련은 내각관방과 도쿄도 등이 협력, 긴급정보를 전달하는 전국순간 경보시스템을 활용한 주민훈련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훈련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늦어도 3월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며, 구체적 훈련 내용과 장소는 정부와 도쿄도가 결정할 것이라고 산케이는 전했습니다.

일본에선 지난 3월부터 아키타 현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미사일 낙하 시를 상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1일 후쿠오카시에서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대피훈련이 열렸지만, 복수의 시민단체는 "쓸데없이 불안을 부추긴다"라며 시 측에 훈련 중지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