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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LPG 용기 색상, '밝은 회색'으로 바뀐다

칙칙한 LPG 용기 색상, '밝은 회색'으로 바뀐다
54년간 유지된 LPG 용기의 색상이 밝은 회색으로 모두 바뀝니다.

정부는 색상변경 작업을 통해 방치되거나 검사받지 않은 용기를 걸러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1일 'LPG용기 색채변경에 관한 특례기준'을 공포하고 LPG용기 색상을 기존 '짙은 회색'에서 '밝은 회색'으로 변경할 계획입니다.

색상변경은 오는 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전국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산업부는 "LPG용기 사용이 감소함에 따라 용기 방치와 안전검사 미필용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인 안전관리 차원에서 이번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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