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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안서 목조선과 시신 2구 발견…북한서 표류 가능성

어제(2일) 오전 9시 40분쯤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 인근 해안에서 전복한 목조선과 남성 시신 2구가 발견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사도 시 인근 해안에 목조선이 떠밀려 왔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곳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해당 어선이 북한에서 표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해안에서는 북한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선과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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