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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운명의 조 추첨'…후끈 달아오른 현장 분위기는?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작성 2017.12.01 21:18 수정 2017.12.01 21:19 조회 재생수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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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축구의 운명이 걸린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식이 오늘(1일) 밤 크렘린궁에서 열립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행사장 주변에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현지에서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질의 카푸와 스페인의 푸욜 등 조 추첨자로 나설 축구 전설들이 무대에 올라 러시아 팬들과 함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경기 MVP를 위한 새 트로피가 공개되면서 조 추첨 사전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카를레스 푸욜/조 추첨자 (스페인 전 축구대표) : TV로만 조 추첨을 보다가 직접 행사에 참가해 행복합니다. 조 편성이 잘 돼서 멋진 경기들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11개 개최도시의 홍보전으로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고, 32개 참가국 감독들이 묵는 FIFA 지정 호텔에는 수백 명의 취재진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하나같이 행운이 함께하길 기대하는 가운데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신태용/한국축구대표팀 감독 : '이제 전쟁이 시작됐구나!' 그런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마음은 비우고 좋은 행운이 따라올 수 있게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조 추첨을 앞두고 사전 리허설 결과가 푸욜의 SNS를 통해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국은 벨기에와 우루과이·세네갈과 E조에 편성됐는데 각 포트에서 비교적 낮은 순위 팀들이어서 이 대로라면 무난합니다.

아시아 문턱을 힘겹게 넘어선 한국축구로서는 어느 월드컵 때보다 긴장되는 조 추첨입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