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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재미 삼아" 펜션서 '1200만원 판돈' 불법 도박하던 주부들…경찰 급습

[뉴스pick] "재미 삼아" 펜션서 '1200만원 판돈' 불법 도박하던 주부들…경찰 급습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바닷가 펜션에서 불법도박을 하던 주부도박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오늘(30일) 도박 등 혐의로 50대 A 씨 등 2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 자정부터 3시간 동안 부안군의 한 펜션에서 판돈을 걸고 일명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펜션에 사람들이 모여 도박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펜션을 기습해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현금과 수표 등 1천 200여만 원의 판돈이 압수됐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대부분 전북 전주와 군산 등에서 모인 가정주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친한 사람끼리 모여 재미 삼아 도박했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도박 규모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충남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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