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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아 국제 선수상…이승우, 올해의 남자 유망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가 강등권의 스완지시티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스완지시티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던 첼시는 후반 10분 가까스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캉테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자 뤼디거가 달려들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한 골을 잘 지킨 첼시는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승점 추가에 실패한 스완지시티는 19위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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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식의 예행연습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습니다.

FIFA 컵으로 불리는 우승 트로피가 공개되면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내일(1일) 열리는 조 추첨식에는 전 세계 축구 레전드가 한데 모여 조 추첨자로 나설 예정인데 우리나라에선 박지성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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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이 선정하는 '아시아 국제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시아 국제 선수상'은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에서 뛰며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데 손흥민이 이 상을 받은 건 지난 2015년 이후 두 번째입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승우는 '올해의 남자 유망주'로 뽑혔습니다.

AFC 올해의 남자 선수상은 이란의 오마르 크리빈에게 돌아갔고 호주의 사만다 커는 올해의 여자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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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를 앞둔 타이거 우즈가 프로암 대회에서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허리 통증을 털어낸 우즈는 이날 18개 홀을 모두 소화했는데 페어웨이를 놓친 건 한 번에 불과했고 6m 거리의 이글 퍼팅에 성공하는 등 쾌조의 감으로 복귀전을 기대케 했습니다.

우즈는 내일 복귀전에서 상금왕 저스틴 토머스와 같은 조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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