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관진·임관빈 이어 이종명도 구속적부심 청구…30일 심문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공작'의 실무책임자인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이 구속이 합당한지 판단해달라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요청했습니다.

이 전 차장은 어제(28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심문은 내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 신광렬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이 전 차장은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과 공모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댓글 외곽팀장들에게 수백 차례에 걸쳐 수십억원 상당의 국정원 예산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지난 18일 구속됐습니다.

이 전 차장은 최근 국방부 김관진 전 장관과 임관빈 전 정책실장이 구속적부심을 통해 석방되자 자신도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