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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레스터에 2대1 패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레스터시티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2분에 교체 출전해 해리 케인의 만회골에 기여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레스터시티의 역습에 무너지며 2골을 헌납했습니다.

전반 13분 제이미 바디의 논스톱 슈팅이 골키퍼 키를 넘어 골망을 흔들었고, 전반 종료 직전 마레즈의 왼발 중거리포에 또 한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전반에 2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12분 손흥민에 이어 1년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라멜라를 후반 32분 잇따라 교체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습니다.

그리고 라멜라를 교체 투입한 지 2분 만에 효과를 봤습니다.

손흥민의 전진 패스를 받은 라멜라가 해리 케인에게 다시 패스를 찔러줬고 케인이 강력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시즌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쳤던 손흥민이 라멜라의 복귀전 도움에 기여를 한 셈입니다.

교체 선수들의 활약에도 토트넘은 더이상 추가 골을 넣지 못하고 2대 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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