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수상 후 '범죄도시' 팀은 진선규의 수상을 축하해주기 위해 회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죄도시'에서 안혜경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유지연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선규와 그의 아내 배우 박보경, 김은희 작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진선규와 박보경, 유지연, 배진아 그리고 김은희 작가는 브이 포즈를 취하며 밝게 웃고 있습니다.
'범죄도시'에서 형사 오동균 역으로 출연한 배우 허동원도 진선규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또 '범죄도시'의 두 주인공인 배우 마동석과 윤계상 역시 진선규의 수상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진선규는 묵묵히 배우의 길을 걸으며 포기하지 않았고, 영화 '범죄도시'를 만나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당당하게 생애 첫 남우조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진선규의 수상으로 다시 화제가 된 영화 '범죄도시'는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마동석·윤계상·유지연·허동원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