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민의당 "김영춘, 세월호 유골은폐 책임지고 당장 사퇴하라"

국민의당은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과 관련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행자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김 장관이 세월호 유해 추가발견에 대해 "'은폐한 것이 아니라 늑장 보고한 것'이라고 답변했다"면서 "세월호 사고 늑장보고로 304명의 국민이 목숨을 잃었는데, 정녕 변명이라고 하는 말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제가 또 다른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때 가서 다시 판단하도록 하겠다'는 김 장관의 답변은 지금은 책임질 일이 없다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으면서 "김 장관은 꼬리 자르기와 책임 회피로 사건을 얼버무리지 말고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