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MC 신동엽과 대학 동기인 안재욱과 후배인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건명은 대학 시절에 크게 당했던 교통사고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에 안재욱은 "맞다. 이건명과 나는 예전에 큰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신동엽은 "나도 예전에 화재사고를 크게 당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신동엽의 말에 안재욱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신동엽이 병원에서 회복하던 중 '19금' 비디오를 빌렸다가 간호사한테 걸려서 퇴실당할 뻔했다"고 폭로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당황해하는 신동엽을 보며 김희철은 실망감을 드러냈고, 신동엽은 지금껏 살면서 당황했던 적 세 번 중 한 번이 그때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 이날 방송에서 대학 시절 안재욱의 인기는 현재 배우 송중기, 김수현, 박보검의 인기를 합친 수준이었음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