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도, AI 유입 차단 선제 방역활동 강화

양양 남대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확인됐지만,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선제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도내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 등 26개 관계기관에 AI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가금류 수매와 도축, 방역에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강릉과 평창 등 올림픽 개최도시와 인접 시·군은 소규모 가금 농가 주 3회 이상 방역과 함께 철새 도래지와 소규모 하천, 저류지 주변 차량 방역 등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AI 발생 요인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