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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원 "국어, 작년 '불수능'만큼 어려워…지문 난해"

교사·학원 "국어, 작년 '불수능'만큼 어려워…지문 난해"
오늘(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은 만점자가 0.23%에 그칠 정도로 어려웠던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김용진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올해 국어영역은 9월 모평보다 다소 어렵고 작년과 비슷했다"면서 "독서영역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경향이 올해도 유지됐다"고 말했습니다.

2교시 수학영역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작년 수능과 비교하면 이과계열 수험생들이 주로 보는 '가형'은 다소 어렵고 문과계열 수험생들이 보는 '나형'은 난도가 비슷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현직교사들은 객관식 마지막 2문제인 20번과 21번, 주관식 마지막 2문제인 29번과 30번이 상당히 어렵게 나와 등급을 가르는 '핵심문항'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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