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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의혹' 한화 3남 김동선의 사과문…10개월 전 '참회'와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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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동선 씨가 지난 9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한 변호사 등에게 욕설과 폭행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오늘(11월 21일), 사과를 담은 입장문을 한화그룹을 통해 내놨습니다. 동선 씨는 "취기가 심하여 당시 그곳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거의 기억하기 어렵다"면서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럽고, 피해자분들께 엎드려 사죄드리고 용서를 빈다"고 밝혔습니다. 동선 씨는 지난 1월, 폭행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중입니다. 10개월 전 동선 씨의 발언과 이번 입장문을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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