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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나치 표식…'희대의 살인마' 83세 나이로 숨져

[이 시각 세계]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이마에 나치 표식을 한 이 남성의 죽음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누군지 아시는 분도 계실것 같은데, 20세기 희대의 살인마로 꼽히는 사이비 집단 '맨슨 패밀리'의 교주 찰스 맨슨입니다.

맨슨이 현지시간 19일 83살을 일기로 숨졌습니다.

맨슨은 캘리포니아의 한 교도소에서 종신형을 받고 복역하다 최근 건강이 악화됐는데, 주 교정 당국은 맨슨이 노환으로 자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맨슨 패밀리를 구성해 1969년 임신 8개월이었던 배우 샤론 테이트 등 7명을 잔혹하게 살해했습니다.

법원은 맨슨에게 사형을 선고했지만 캘리포니아주에서 사형제도가 폐지되면서 종신형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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