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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원 만들어 '빙글빙글'…500년 전통 묘족 전통춤

[이 시각 세계]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물을 뿌리며 환호합니다. 물속에서 다 같이 빙글빙글 춤도 추는데, 중국 구이저우 성에서 열린 전통문화 축제의 한 장면입니다.

물속에 들어가서 북을 두드리기도 하고 춤도 추면서 모두 축제를 즐기고 있죠, 한 해 풍요로운 수확에 감사하는 이 춤은 중국의 소수민족인 묘족의 전통 춤인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참여합니다.

서로 둥글게 원을 만들고 그 원을 겹겹이 쌓고 춤을 추는 것이 큰 특징인데, 올해도 1만 명 이상 참여했습니다. 500년이나 이어져 온 전통인 만큼 잘 보존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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