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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미우새' 이상형 고준희 만난 토니안, 꿈은 이루어질까요?

[스브스夜] '미우새' 이상형 고준희 만난 토니안, 꿈은 이루어질까요?

1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토니안과 자신의 이상형 고준희와 깜짝 만남이 공개되었다.

토니안은 아침부터 붐에게 이끌려 대형트럭을 타고 의문의 장소로 향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잠시 후 밝혀진 대형트럭의 정체는 평소 토니안이 좋아하는 편의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일명 ‘편의점 차’. 게다가 배우 고준희의 드라마 촬영장을 응원하기 위해 붐이 토니안 대신 준비한 이벤트라는 것이 밝혀져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지난 방송에서 고준희를 이상형 월드컵 1위로 꼽은 바 있는 토니안은 붐이 대신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크게 당황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고준희가 정말로 ‘편의점 차’를 찾았고, 고준희의 반응을 본 ‘미우새’ MC들은 “고준희 씨가 싫어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잘 되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뒤를 이어 이상민이 럭셔리한 방에서 호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상민이 1/4 궁상 하우스가 아닌 남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고급스러운 집에서 아침을 맞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뜻밖의 광경은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어머니들은 “옆집 도끼네 또 놀러 간 것 같다”, “또 다른 절친의 집이 분명하다”며 상민의 럭셔리한 일상을 믿지 못하고 집의 정체를 추리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상민이 있는 곳을 찾은 절친 슬리피 역시 “복권 당첨이라도 된 것이냐”, “빚도 많은데 어떻게 이런 곳에 왔냐”며 당황했다.

잠시 뒤 밝혀진 이 집의 정체는 바로 고급 호텔룸. 궁상의 아이콘 이상민과 어울리지 않는 호화 호텔 생활의 전말도 밝혀졌다.

이상민이 영화제 MC를 맡았고, 영화제측에서 스태프 대기실 용도로 제공해준 것. 특히, 이상민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도 단 하룻밤이라 그야말로 '궁데렐라'처럼 생활했다.

이른 아침 슬리피가 손님으로 방문했지만, 이상민은 조식 룸서비스를 하나만 시키고 슬리피가 냉장고 안 음료수를 마시려 하자 제지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정은이 지난주에 이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김정은은 궁상민의 허세 영상을 본 이후, 자신의 남편의 허세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김정은은 "남편 회사에 1년에 한 번 큰 강연이 있는데, 데이비드 베컴, 조지 클루니 등이 연사로 왔다고 한다. 특히 조지 클루니가 온다고 해서 내가 너무 가고싶다고 했다"며 "그러자 남편은 '그 사람들 그냥 돈받고 와서 강연하는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척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나중에 우연히 남편 휴대폰을 보니 베컴, 조지 클루니 등과 한껏 포즈를 취한 채 찍은 사진이 있더라"고 폭로하며 웃어보였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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