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강한 지진 때 땅속 흙탕물이 솟아올라 지반이 약해지는 액상화 현상이 국내 지진관측 사상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가 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포항 곳곳에 액상화 가능 지반 분포…건물 안전 비상
▶ 화산 폭발하듯 솟아오른 흙탕물…'액상화 현상' 확인

2.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포항 지진의 여진이 오늘(19일) 또 네 차례나 발생했습니다. 영하의 강추위까지 겹쳐 이재민들은 눈물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포항 이재민 분산 수용…영하권 추위에 '고통'
▶ 여진에 강추위까지 "난방도 못 해요"…이재민 삼중고

3. 포항 이재민을 위한 임시거처로 LH공사 임대주택 160채를 무료로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이번 주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입니다.
▶ 이재민에 임대주택 160채 제공…"턱없이 부족"

4. 경기 평택의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가 굴러떨어지면서 근로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강추위에 전국 곳곳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 공사 현장서 또 굴착기 전복 사고…배관공 숨져
▶ 강추위 속 다세대 주택 덮친 불…일가족 부상

5. 서울 강남의 한 사찰에 세워진 거대 불상이 인근 공원 구역을 침범했는데도 관할 구청이 2년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무슨 속사정이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 공원 부지 침범한 24m 거대 불상…돈 내면 끝?

6. 미국이 이르면 내년 1월 중동·아시아 지역에 항공모함 1척을 추가로 배치하는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지난 5월에 왔던 칼빈슨함이 유력한데 북한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아시아에 배치될 가능성이 큽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美, 동아시아에 항모 1척 추가 배치…칼빈슨함 온다

7.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법인세와 소득세 인상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산층과 고소득층에서 찬성 비율이 높았는데, 국회의장실과의 공동여론조사 자세히 보도합니다.   
▶ 중산·고소득층이 더 "증세 찬성"…공수처 찬성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