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순 씨,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취재 계속돼 심리적으로 불안" 호소

가수 고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가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을 했다.

이에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서 씨의 집을 방문해, 신변 보호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번 신변 보호에 대해 경찰 측은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이 났음에도, 서 씨가 기자들의 취재가 계속돼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

서씨에 대한 신변 보호는 2개월간 지속되며, 연장 요청이 있으면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