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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내가 쏠게"…'살미도' 효민, 유부녀 친구 위한 통 큰 선물

"피부관리, 내가 쏠게"…'살미도' 효민, 유부녀 친구 위한 통 큰 선물
‘살미도’ 티아라 효민이 절친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 4회에선 ‘카메라 미스타’ 효민이 집에서 DIY카메라를 조립하며 힘들어하는 모습과 함께,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에게 깜짝 선물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효민은 최근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다녀온 친구를 데리고 어딘가로 향했다. 효민이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줬을 정도로 각별한 친구를 위한 준비한 특별 선물은, 스파숍이였다. 결혼과 신혼여행으로 피부가 상했을 친구를 위해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

본격적인 스킨케어에 앞서, 효민은 친구한테 자신이 사용하는 피부관리앱을 알려주며 수다를 떨었다. 연예인, 아이돌, 가수 효민이 아닌, 친구들과 뷰티팁을 공유하며 꺄르르 재미있어 하는 또래의 여자들과 다를 게 없었다.

드디어 관리실에 들어가 효민과 친구는 나란히 누웠다. 두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전문적인 피부관리를 받으며 힐링했다.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모든 관리가 끝난 후에는 서로를 바라보며 왠지 모를 피부자신감에 웃어보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카페에 가서 또 수다를 떨었다. 효민은 자신이 만든 DIY 카메라를 보여줬다. 효민의 ‘카메라 덕후’ 기질을 잘 아는 친구는 “너 카메라가 도대체 몇 대야!”라며 소리쳤지만, 효민의 카메라 피사체가 되어주며 함께 즐거워했다.

그러다 친구는 밤 10시가 되자 집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효민은 결혼 후 귀가시간이 빨라진 친구를 바라보며 당황스러워 했다. 지금껏 촬영을 해온 두 사람. 친구를 보내기에 앞서, 두 사람은 또 다시 기념 인증샷을 찍었다. 카메라와 사진에 미쳐있는, 효민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편 ‘살미도’는 제목 그대로, 살짝 미쳐있다고 말해도 될 만큼 뭔가에 열정적으로 빠져있는 스타를 조명한다. 이상민-장희진이 MC를 보고 매회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들이 요즘 푹 빠져있는 취미와 관심사를 소개하며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홍수아, 티아라 효민, 러블리즈 지수 미주 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살미도’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를 통해 방송되고,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funE, 월요일 밤 9시 SBSPlus, 밤 11시 SBSMTV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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