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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투어 RSM 클래식 2R 공동 12위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RSM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했습니다.

강성훈은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7언더파를 친 강성훈은 1라운드 공동 6위에서 6계단 떨어진 공동 12위에 자리했습니다.

단독 선두인 미국 오스틴 쿡과는 7타 차입니다.

이 대회는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2·7천58야드)와 시사이드 코스(파70·7천5야드)에서 1, 2라운드를 나눠 치르는 것이 특색입니다.

1라운드를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치른 선수는 2라운드를 시사이드 코스에서 진행하고, 반대의 경우는 1라운드를 먼저 시사이드 코스에서 소화하는 방식입니다.

1, 2라운드 합계로 3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고 3,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펼쳐집니다.

강성훈은 1라운드 플랜테이션 코스에서는 6언더파를 쳤지만, 이날 2라운드 시사이드 코스에서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습니다.

최경주는 이날 2타를 줄이며 1, 2라운드 합계 5언더파를 적어내 전날보다 5계단 순위가 떨어진 공동 33위에 자리했습니다.

최근 상승세로 기대를 모았던 김민휘는 둘째 날까지 2언더파 140타를 치며 아쉽게 컷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김민휘는 이달 초 끝난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2차 연장까지 치른 끝에 준우승했고 지난달 CJ컵에서 단독 4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12일 막을 내린 OHL 클래식에서 단독 3위를 차지했던 김시우 역시 3오버파 145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안병훈도 2오버파로 컷 통과를 못했습니다.

선두에 오른 쿡은 전날 플랜테이션 코스에서는 6언더파를 치며 공동 6위에 자리했는데 이날 시사이드 코스에서는 무려 8타를 줄여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쿡은 아직 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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