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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대 주차 차량에 '쾅'…1t 탑차 들이받아 1명 중상

<앵커>

어젯(16일)밤 서울에서는 달리던 1톤 탑차가 안전지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차가 세워진 걸 제대로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세영 기자가 묶었습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차 문을 절단해, 차량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어제저녁 8시 20분쯤 서울시 구로구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탑차가 차도 안전지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탑차 운전자 30살 이 모 씨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차 세워진 걸 잘 못 보시고 그냥 가신 것 같아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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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가 나란히 붙어 있는 건물 위로 흰 연기가 쉴 새 없이 솟구칩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인천 서구 한 공장 인근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영업이 끝난 뒤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3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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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20분쯤에는 전남 담양군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나, 본채 절반가량을 태우고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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