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어제(15일) 지진으로 포항 시내는 곳곳이 무너지고 부서지고 갈라져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서둘러 대피한 이재민 1천5백 명은 밤새 뜬 눈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처참한 피해 현장, 하늘에서 둘러봤습니다.
▶ 부서지고 무너지고 '여진 계속'…하늘에서 내려본 포항
▶ 가는 곳마다 무너진 잔해…날카롭게 찌르는 '지진 공포'
▶ 소리만 나도 심장이 '쿵'…"집 가기 두렵다" 밤새 뜬눈

2. 붕괴 위험에 처해 주민들이 긴급대피한 포항의 한 아파트는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파손돼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근처 다른 아파트들도 벽면 곳곳이 금이 가거나 부서져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붕괴 위험 아파트' 통째로 기우뚱…"재생 불가능 상태"

3. 외벽이 붕괴 된 한동대는 강의실과 복도는 물론 화장실 천장까지 무너졌습니다. 선린대도 기숙사 천장 구조물이 쏟아져 내리고 철문이 찌그러지는 등 내부 곳곳이 무너져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 '지진 직격탄' 맞은 한동대와 선린대…내부는 '엉망진창'

4. 이번 지진으로 포항 일대 필로티 구조 건물이 휘어지거나 심하게 파손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변에 많은 필로티 구조 건물이 왜 지진에 취약한지 취재했습니다.
▶ 단 3초 만에 부서진 '필로티 건물 기둥'…주민들 '불안'
▶ 전국에 널린 '필로티 건물', 지진에 '풀썩'…대책 시급

5. 수능 연기가 전격적으로 결정되면서 모든 대학입시 일정도 일제히 한 주씩 미뤄졌습니다. 지진 피해와 안전을 고려해 연기됐지만, 수험생들은 크게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 대입 일정도 일제히 1주일 연기…12월 12일 성적표 배포
▶ 버린 책 찾느라 온종일 북새통…수능 연기 결정에 혼돈

6. 수능이 연기되면서 각 지역에 배포된 수능 문제지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수천 명의 경찰이 투입됐습니다. 수능 출제 위원 7백여 명도 일주일간 더 합숙하게 되는 등 보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수능 시험지 지켜라' 비상…출제위원도 1주일 더 격리

7. 수능이 치러질 예정이던 학교 90여 곳이 지진 피해를 입었습니다. 내진 성능이 확보된 학교는 23%에 불과한 문제점, 취재했습니다.
▶ 전국 학교 77% '지진 무방비'…"내진 보강 예산 늘릴 것"

8. 현재 국내에 건설된 원전들은 지진 규모 6.5에서 7까지 견딜 수 있게 설계돼 있습니다. 또 양산 단층대 주변에 원전들이 몰려 있는데, 국내 원전의 내진 기준을 더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지진 규모 6.5에 맞춘 원전…내진 설계 기준 적절한가?

9. 국정원 특수활동비 의혹 사건이 친박계 핵심 최경환 의원으로 불똥이 튀었습니다. 검찰은 당시 경제 부총리였던 최경환 의원에게 억대의 특수활동비가 건네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 특활비 수사 대상, 최경환·친박계 넘어 정치권 전반으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