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포항 학교시설 내진성능 확보율 35%에 그쳐

포항 학교시설 내진성능 확보율 35%에 그쳐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대입 수능시험이 연기된 가운데 포항 지역 학교시설 가운데 내진성능이 확보된 곳은 3분의1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포항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교시설 328곳 가운데 내진성능이 갖춰진 곳은 35%인 115곳이었습니다.
포항 5.4 규모 지진 피해(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
나머지 112개는 내진보강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101개는 올해 상반기 내진보강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항지역에서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는 14곳으로, 이 가운데 4∼5곳이 지진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