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의 공격수 지소연이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의 8강 진출에 앞장섰습니다.
지소연은 스웨덴 말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 로센고르드와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후반 8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첼시 레이디스는 1, 2차전 합계 4대 0으로 로센고르드를 따돌리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영국 매체 BBC는 "지소연이 중요한 원정 경기 골을 터뜨렸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