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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롯데홈쇼핑에 3억 요구' 보도는 명백한 허위"

전병헌 "'롯데홈쇼핑에 3억 요구' 보도는 명백한 허위"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2015년 5월에 강현구 당시 롯데홈쇼핑 대표를 만나 홈쇼핑 재승인을 지원하는 대신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 원의 후원금을 받기로 했다는 내용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전 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롯데홈쇼핑 재인가는 그해 4월 말에 이미 이뤄졌는데 5월에 만나 무슨 합의를 했다는 식의 보도는 기초적 사실관계에도 맞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수석은 '롯데 측이 재승인 담당 국회 상임위 간사인 전 수석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전 수석은 이미 구속된 비서관 윤문용 씨가 롯데 측과 주선한 만남에 응했다'는 보도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전 수석은 "당시 저는 국회 미방위 간사도 아니었다"면서 "이런 명백한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 제소를 비롯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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